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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연설문(1961.9.1. 국방연구원 입교식에서의 훈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기 )

국방연구원 입교식에서의 훈시 1961년 9월 1일 원장 송장군, 내외 귀빈 여러분!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입교생 여러분! 국방연구원이 발족한 이래 이곳을 나온 여러 고급장교와 고급공무원들이 국가경영과 국군 운용에 관해 연구한 성과는 다대하였던 것입니다. 과거의 부패 무능한 정권하에서는 그 성과가 비록 학구에 그치고, 실지 활용의 길이 충분히 열리지 못하였지만, 각자의 채득한 원리와 원칙은 언젠가는 국가를 위해 유용하게 될 소지를 축적해 왔던 것입니다. 혁명을 겪은 우리는 지금 누적된 구악과 부패를 일소하고 국가를 재건하는 희망에 찬 새 출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여러분들이 절실한 국가적 요청에 의하여 조국과 국군의 앞날의 영광을 위한 학문을 연구하고 지도역량을 배양하고자, 이곳 ..

박정희대통령연설문(1961.8.27. 지방장관 회의 훈시.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기)

지방장관 회의 훈시 1961년 8월 28일 서울 특별시장 및 각 도지사 여러분! 본인은 오늘 지방 장관 회의를 개최함에 즈음하여 우선 지금까지 혁명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하여 여러분이 불철주야 경주한 온갖 노력과 열성에 대하여 혁명 동지적인 입장에서 심심한 사의와 찬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 3개월 동안에 우리가 수행한 과업중에는 과거 정치인들이 수년간을 통해서 또는 수년을 통해서도 단행하지 못했던 민족적인 과업들을 불과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거뜬히 단행해버렸을 뿐 아니라, 그 결과로써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순수하고도 조국애에 불타는 우리 군인 동지들만 이 할 수 있었고, 또한 혁명적인 수단으로서만이 수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는 반대로 우리가 냉철히 ..

박정희대통령연설문(1961.8.24. [농어촌 고리채 정리법] 개정에 관한 담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기 )

[농어촌 고리채 정리법] 개정에 관한 담화 1961년 8월 24일 혁명정부에서는 오랫동안 우리 농어촌의 피폐의 원인이고 농어촌 발전의 암이었던 고리채를 정리하여 명랑하고도 희망에 찬 농어촌을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이 법이 공포되어 고리채의 신고를 하게 되자 일부에서는 이 법의 취지를 잘 모르며, 또 한편에서는 이웃 간의 의리나 인정에 끌려 신고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읍니다. 사사로운 채의로써 국가시책을 그르칠 수는 없는 일이라, 요즈음에 와서는 이 법의 목적하는 바를 잘 인식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신고를 하고 있으며, 8월 23일 현재 190억 환의 고리채가 이미 신고된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액수가 신고되었다는 것은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하는 국민들이 또한 가난하고 빚에 시달리는 농어촌의 많은 ..

박정희대통령연설문(1961.8.17. 재일교포 모국 방문 환영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기)

재일교포 모국 방문 환영사 1961년 8월 17일 오랜간 만에 고국을 방문하신 여러분을 충심으로 환영합니다. 5.16 혁명은 제1단계 과업을 끝내고 제2단계에 돌입하고 있읍니다. 제2단계의 성공을 위해 우리는 2대 목표를 세웠으며, 그 하나는 도의의 건설이고 다른 하나는 경제건설입니다. 도의의 확립은 민주재건의 초석이며, 경제건설은 자주독립의 요청입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에 있는 국민은 물론 해외 재류 동포들도 다 같이 대열에 참여할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재일교포 보호를 위하여 과거보다 더 적극 과감한 시책을 구상중에 있으며, 우선 교육강화책으로서 교원의 재교육, 학교 증축, 교과서 배포 등을 실행 중에 있읍니다. 또 과거 16년간 해결을 못 보던 한일 관계를 정상화시키기 위..

박정희대통령연설문(1961.8.16. 재일교포 장학생 환영사.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기 )

재일교포 장학생 환영사 1961년 8월 16일 오늘 이 자리에 재일교포 장학생 여러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특히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의 모국은 현재 혁명 완수를 위하여 불철주야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전 국민과 함께 총력을 경주하고 있읍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5.16 군사혁명 이후 비록 짧은 기간 동안이나마, 전 국민의 헌신적인 협조와 국내외의 적극적인 지지하에 혁명과업의 첫 과업을 성공리에 거두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번 혁명과업을 완수함에 있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4대 분교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중에 있읍니다. 즉 첫째는 간접침략의 분쇄이며, 둘째로는 인간개조요, 셋째로는 빈곤타파이고, 끝으로 문화의 ..

박정희대통령연설문(1961.8.15. 제일 한국 교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기)

제일 한국 교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1961년 8월 15일 친애하는 재일 교포 여러분! 여러분은 이국 역경에서 생계를 유지하기에 얼마나 고생하십니까? 본인은 여러분께 격려의 인사와 일일 변모 재건되어 가는 본국의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적 압제와 수탈 때문에 생명같이 아끼고 지키던 조산 유업 지전을 그들의 동양척식주식회사에 빼앗기고, 조국 땅에서는 그나마 품팔이라도 할 길 없어 남부대여 가난한 세간을 팔아 제치고, 일본의 공업지대로 또는 대도시로 하루살이의 생계를 구하여 넘어갔거나, 혹은 호랑이를 잡기 위해서는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비장하고 웅대한 결의를 품고 현해탄을 넘었거나, 또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있어서 일본의 단말마적인 전쟁 수행을 위한 강제노동 징..

박정희 대통령 연설문 (1961.8.15. 광복절 제 16년에 즈음하여 해외 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기 )

광복절 제 16년에 즈음하여 해외 동포에게 보내는 메시지 1961년 8월 15일 남보다 고된 노력을 새 나라의 씩씩한 모습이 혁명 제2단계의 역사적 물결을 타고 힘차게 구비치는 이때 8.15광복 16주년을 맞는 감회를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과 나누게 됨에 있어서 실로 눈물겹도록 만감이 사무치는 바 있읍니다. 해방의 감격 이래 자유세계의 일원으로 독립되었고, 공산 남침을 겪어 내는 등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은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한 형극의 길이었읍니다. 그러나 해방동이는 자라서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었건만, 우리 신생 한국은 독재와 부패로 시종한 국정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빈사상태에 빠지게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같은 위기에 놓인 조국을 구해 내자는 것이 5.16국사혁명의 목적이었읍니다.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