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읍 재건국민운동촉진회 부책임자 회의 격려사 1961년 8월 10일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삼고, 새로운 조국 재건과 사회질서의 확립을 목격으로 한 구국애민의 일념으로 궐기한 5.16군사혁명은 이 나라 이 민족의 역사적 거점으로서 최후의 시도이며, 실로 이 민족의 각박한 운명을 타개하고, 조국의 앞날의 영광과 민족의 참된 자유와 번영을 영원히 확보하려는 국민혁명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5.16혁명을 국민혁명으로 전환 시켜야 할 역사적인 사명을 지니고 있읍니다. 그러나 지난날을 회고컨대, 우리는 지나치게 의타적이었으며, 무책임하고 이기적이었으며, 사치와 낭비를 다반사로 하고, 자유와 방종을 혼돈하여 법과 질서를 지키지 않았던 것이며, 또한 위정자는 위정자대로 부정, 부패, 무능을 일삼아,..